한줄 메모장

자연이 준 가을풍년

호국영인 2014. 10. 1. 10:23

 

단풍나무 사이로 노랑 은행잎이

더욱 빛이 나는것처럼...

이곳저곳 산기슭에는 자연이 준 아름다운 색상들

그림책 보는것처럼 눈길이 마음설래게 한다

호국인촌 마당에서 보는 이가을

약수터 오신 손님 차 한잔에

오는정 가는정 인사나누며...

필요치 않는 말 대답도 지금은 그냥 행복일까

돌아서는 발길에도 힘찬 걸음걸이...

가을에 풍년은 마음도 풍년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