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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난화 주범 CO2 배출 사상 최대..400억톤

호국영인 2014. 9. 24. 07:18

 

올해 온난화 주범 CO2 배출 사상 최대..400억톤

현재 추세라면 30년 내 세계 평균 기온 2도 이상 상승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올해 400억 톤에 이르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 발표된 GCP(Global Carbon Projec; 세계탄소프로젝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탄소배출량은 400억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GCP는 이 수치가 예상 화석연료 사용량의 증가치 2.5%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온실가스층이 열을 흡수해 지표면의 온도를 높이는 담요 역할을 한다. 온실가스층은 대부분 수증기로 이뤄져 있고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등이 포함돼 있다. (사진 출처=NASA)</p>

 

세계의 탄소배출량과 원인을 연구 분석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GCP는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기후변화연구를 위한 틴달 센터(Tyndall Centre for Climate Change Research at the University of East Anglia)와 엑스터 대학 공학, 수학, 물리학과 소속 연구원들에 의해 운영되며 이 새로운 통계에 근거하면 지구의 기온 상승을 평균 2도 이내로 억제하려면 향후 CO2(이산화탄소) 배출총량이 1조 2,000억 톤을 넘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CO2 배출량이 현재 추세를 이어간다면 30년 내에 이 양을 초과하게 될 것으로 분석됐고 즉 현 상태라면 한세대가 지나기 전에 세계 평균 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며 지난해 세계은행의 의뢰를 받아 포츠담 기후영향 연구소가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의 기온이 2도 상승하면 심각한 식량과 기상 이변에 직면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광범위한 지역에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가뭄과 무더위, 열대성 태풍 등의 기상 이변을 격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기후 학자들은 현재 남아 있는 화석연료 매장량의 절반 이상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 빙하 속에 포함된 대기 샘플과 최근 측정 결과에 근거, CO2의 양을 나타낸 그래프. 대기 중 CO2가 산업혁명 이후 증가해왔다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 (사진 출처=미국국립기후자료센터)</p>

 

GCP의 세계탄소예산보고서(Global Carbon Budget)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4년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발표됐으며 이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내년도 계획과 활동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다. 세계탄소예산보고서는 2014년 탄소배출량 전망과 함께 지난해의 배출량 통계도 포함돼 있다. 중국과 미국, EU, 인도 순으로 배출량이 많았다. 이들 국가에서 배출하는 CO2 양은 전 세계 배출량의 58%를 차지했고 중국의 경우 지난해 배출량은 전년보다 4.2%, 미국은 2.9%, 인도는 5.1% 증가했다.

한편 EU는 배출량의 3분의 1을 상품이나 서비스 수입 등의 형태로 중국 등에 수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출량이 전년보다 1.8%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해 처음으로 1인당 CO2 배출량에서 EU를 앞섰다. 현재 아시아 국가들의 CO2 배출량은 미국과 유럽을 합친 것보다 많고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CO2 배출량은 1990년에 비해 65%나 높았다. 세계탄소예산보고서는 자연기후변화, 자연지리학 등의 각종 학술지에 등장하는 논문들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엑스터 대학 피에르 프리들링스턴(Pierre Fried lingstein)교수는 "기후 변화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며 "전 세계가 다 함께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먼 미래가 아닌, 우리 생애에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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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진실에 말을 하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만다.

    이것이 지금의 우리들의 현실이아닌가.

    변하지 않는 불면의 원칙 세가지 중에

    세상이 지금 '만들어지면 부서지는' 이원칙을 피해 갈 수없는

    끝세상이기에 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였는데~~~

 

    CO2배출을 많이 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엄청나게 편할지는 모르

    겠으나 지구가 빠르게 끝이 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사람들이 지구를 자연에게 되돌려주고 자연과 더불어 산다면

    조금이라도 우리는 다음세대에게 남겨줄수있는 지구는 희망이

    있겠지만 지금 같아서는 30년까지도 못가고 말것이다.

 

    우리는 지금에 안도 하기보다는 길게 보아 미래을 보고 살아야

    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에 현실보다는 먼~ 미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