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벚꽃을 보러가면
옛날처럼 흐드러지게 예쁘다는 느낌이 없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이라고 해야하나
무어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날씨에
어떤 벚나무는 흐드러지게 피었고
어떤 벚나무는 이제 몽우리가 맺어지고있고
어떤 벚나무는 꽃과 더불어 잎파리가 나와있고
똑같은 곳에 자리를 하고 있는 벚나무들인데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다를 수 가있는지..
세계도 이렇게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고본다.
미국도 러시아도 영국도 그외에 다른나라들도
모두가 다 다르게 하나같이 불안하지 않은 나라가
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만이 제일 조용한 것이 아닌가.
모두가 세상은 하나같이 다 울퉁불퉁 복잡하게
움직이며 흘러가듯이 우리나라만 그래도
우리가 표현 할 수없는 그 어떤 분이 계시기에
제일 조용하고 편안하게 흘러가고 있다고본다.
우리는 이럴때 자신들을 정리하고 자신의 갈길을
차근차근 되돌아보며 끝냄을 하여야할 것이다.
자연도 자신들이 무엇을 하여야하는지를 알기에
먼저 피는 꽃이 있는가하면
아직 몽우리를 맺기만 하는 나무도 있고
그것도 늦다고 벌써 잎파리가 나와있는 나무가있다.
세상에 자연도 자신의 길을 안다고 보는데...
영이 크다는 영장의 사람들은
더 갈길을 잘 챙겨야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