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소리

사람이 살아가는길...

호국영인 2014. 1. 23. 00:16

 

사람이 살아가는길...

높은산 밑에는 거치른 돌 뿐 바둑돌이 하나도 없다.

 

울퉁불퉁 모가 난돌들뿐이다.그 모가 난 돌들이 서로 부딪쳐 가면서

 

구르다보니 먼 하류까지 굴러가는 과정에 그 모나고 거친 돌 들이

 

반질반질한 바둑돌이 된다.물과 흘러 굴러 가면서 서로 부딪치고

 

깍이고 다듬어지면서 굴러온 돌들이 결국에는 매끈하고 보기좋은

 

조약돌들로 탄생되는 것처럼 자연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 없이

 

뜻 깊은 교육적 가르침을 남겨 주는것을 알고있는가

 

 

지식인들이 글을 통하여 현시대 교육을 우리는 잠시라도 비교

 

생각하여 볼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현 시대 교육 현실은 어떠한가?

 

진정한 교육은 각 개성에 맞추어 사회 생활에 언제라도

 

참여할 수있는 살아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라도 때 늦은 가식이 아닌 참 교육을 통하여 섬기고, 보살피고,

 

사랑하고, 서로 믿고,의지하며 함께 생할 할수 있는교육

 

이미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책속의 지식보다

 

자연속에서 느끼고 배운만큼 받는 자연을 스승 삼아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 자신의 길을 찾아 생각 할수 있는

 

생각의 여유가 생길때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모든 틀에서 벗어나 다시 생각해보자.

 

이제 우리 인간들도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순응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를 생각하고 다듬어주고

 

만들어주는 자연의 순리에 맞게 자연을 위하며

 

살아가는 법이 우리가 생존 할수 있음을

 

스스로 깨닫고 가르칠 때가 아닌가?

 

 

이제 우리가 살길은 자연에서 배우자 조약돌의 교훈처럼...

 

서로 부딪혀가면서 깍이고 다듬고 해가면서

 

서로가 처음에는 합심이 되는 마음과  그 다음에는 자기화 되는

 

마음으로 합쳐지는 것이고 그러다 나중에는 동체가 되는것처럼

 

 

그러니 긴 흐름 속에 깍이면서 내려가다  하류쯤 내려가면

 

울퉁불퉁하게 모난돌이 하나도없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부딪히는 것이다.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더 많이 깍이고 다듬어진 것일수록

 

정말 지혜로운 예쁜 조약돌이 될것이다.

 

 

그것이 나 자신을 진짜 깍고 다듬는 것이다.

 

사람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을 살지만

 

세월의 흐름에 자기도 모르게 깍이고 다듬어저 가고

 

그 깍임도 스스로 어떻게 깍느냐에 따라 자신의 길을

 

바른 길로 갈 수도 있고 잘못 된 길을 갈 수도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를 다듬어 줄수있는 인도자를 만난다면

 

행운중에 행운이며.나의 길을 바르게 갈수있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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