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힌눈을 보면서...

 

추운 겨울 힌눈을 보면서...

눈이 오는 날 왠지 마음이 설래이지만 눈 온 다음날에는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군데 군데 남아있는 눈을 보고 걸으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 하다보니... 어릴적의 뛰어놀던 추억을 떠올린다.   눈이 오면은 강아지가 뛰어다니며 짖어대는 소리도 즐거워고 벙어리 장갑을 끼고 눈을 뭉쳐  친구들에게 던지며 즐겁게 웃던 일들이... 지나고 나면 모두가 옛 추억 일뿐인데. 그 순간들을 우리는 이야기속을 만들고 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비가 오고  모두가 지구의 변화속에서 일상일것인데 지금의 우리는 추위와 헐벗음으로 울부짖는  이웃들을 눈감고 사는 각박한 세상속에 있다. 흰눈을 보면서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지구촌 사람들  지구촌의 식구들이 앞으로 닥칠 엄청난 추위를   어떻게 이겨나갈지 걱정이들지만 생각뿐....   우리는 지난 추억속에 즐거웠던 생각들을  하지만  정작 앞으로 닥칠 현실은 추억과는 반대 되는  현실이 눈앞에 와 있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하얀 눈을 보면서 깨끗한 마음으로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