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과연 다시 가져올 수 있을까?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달 표면 위에 두고 온 가족 사진 한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폴로 프로젝트 이미지 보관소’에 묻혀있다 최근 세상에 공개된 이 사진은 지난 1972년 달 탐사를 떠난 우주인이 달 위에 남겨둔 것.
사진 속 주인공은 당시 아폴로 16호를 타고 달에 무사히 착륙한 찰스 듀크(77)로 그는 달 위에 자신의 발자국은 물론 가족 사진까지 남겨두고 지구로 귀환했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이 사진 뒷면에는 날짜와 더불어 혹시 있을지 모를 외계인을 위해 ‘행성 지구에서 온 우주인 듀크의 가족’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나사 측은 “많은 우주인들이 임무 수행 중 개인적인 기념품과 추억거리를 남겨놓았다.” 면서 “듀크에게 있어서는 가족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1972년 4월 발사된 아폴로 16호는 5번 째로 달 착륙에 성공했으며 월면차를 타고 20시간 14분을 활동하며 월석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했다.
~~~~~~~~~~~~~~~~~~~~~~~~~~~~~~~~~~~~~~~~~ ※ 동물군의 생명체는 가족을 중요시하는 습성이 있다고봅니다. 그 동물군 중 인간들은 가족중심이기에 우주까지 멀리 떠나거나 하면 더욱더 가족에 대한 사진이 마음에 위안이 되었을 것이며 아마 달에 그것을 오래 남겨두고 오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1972년도의 사진을 우리의 우주선은 갖고 올수도 있겠지만 갖고오는 것도, 두고오는 것도 모두 우주선을 발사시키는 그들이 할 것이지만 그냥 그곳에 두고 오는 것이 사진을 남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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