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사진

자신의 길이 꽉 막히는 시대에...

호국영인 2013. 1. 13. 12:33

 

자신의 길이 꽉 막히는 시대에...

 

 

 

 

 

 

 

아직 이곳 호국인촌의 주위는 아름답습니다.

수억년 대를이어 살아온 우리인간들 그속에

삼천 갑자년(18만년)을 살았다는 동방삭이는

그많은 세월 속애서 쇠 절구공이를 갈아 바늘을

만들었을까? 보통(7~80)년을 평균수명으로 

계산하면 쇠 절구공이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세월이 무척 오랜 세월이겠지만 삼천갑자생의

18만년 속에서의 쇠절구공이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시간은 극히짧은 시간이므로 많은수의

바늘을 만들수 있었겠지만 그의일생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은 얼마나 되었을까? 궁금하다.

  

지금 우리가사는 이세상은 요사이 유행어처럼 

번지고있는 종말론처럼 우리는 변치않는 3가지

원칙의 끝자락에 살고있지않은가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없다 세상의 끝에사는 우리는 동방삭이

같이 살수없기에 안타깝게도 자신을 찾을수있는

시간도 비례하여 짧다기보다 없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이짧은 삶속에서 자신의길 나만의길

다음생의 길을 언제 어떻게 찾을것인가.

   

정신을 차려 주위를 둘러보면 산천의 아름다움도

걸어 갈수있는 길도 모두가 다 뚫려있는데 

어찌 자신만에 진짜의 길은 꽉 막혀있는지...

꺼지기 직전의 마지막 불꽃같은 세상의 끝에서 

문화와발전 이라는 외형적인 틀속의 TV.인터넷.

등으로 눈이 멀고, 귀가 먹고, 말이 막히는

그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눈을 뜨고, 귀막힘을 뚫고 바른말을 하여

자신의 길을 바르게 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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