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소개방

‘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올지니...

호국영인 2013. 1. 8. 07:25

 

‘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올지니...

 

아포피스, 144만㎞까지 접근
2036년 지구 충돌 가능성도


‘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올지니…

천문硏, 근지구소행성 아포피스 9일 저녁 지구에 최대 접근

뱀의 해를 맞아 9일 저녁 ‘뱀’이란 뜻을 가진 소행성이 지구와 스치듯 지나가는 ‘가슴 철렁한’ 우주 쇼가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소행성 ‘아포피스’가 9일 오후 8시43분(한국시각 기준) 지구로부터 144만7000㎞ 지점까지 접근한다고 ‘아포피스’는 이집트 신화의 태양신 ‘라(Ra)’를 삼킨 거대한 뱀으로, 이 뱀으로 변한 파괴의 신 ‘아펩(App)’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고구마처럼 길쭉하게 생긴 아포피스는 긴 쪽 지름이 270m로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시티 건물보다 20m 가량 더 길며 만일 아포피스가 지구에 충돌한다면 나라 하나 정도는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질 정도로 위력이 크다.

9일 아포피스가 지구에 접근하는 최단 거리는 지구-태양 거리의 9.67%, 지구-달 평균거리의 3.8배에 해당하며 그동안 지름이 수십 m에 불과한 작은 소행성이 수만 ㎞까지 지구에 접근한 적은 있지만, 지름 200m가 넘는 소행성이 이번처럼 가깝게 접근하기는 아포피스가 처음이고 아포피스가 지구에 부딪칠 확률은 ‘0’에 가까우며 일부에서는 아포피스가 2029년 지구에 근접한 뒤 지구 중력에 의해 궤도가 변경돼 2036년에는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올 초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36년 아포피스가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0.00043%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9일 아포피스가 지구 근처를 통과하는 장면은 남반구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 아포피스의 다음 방문은 16년 뒤인 2029년 4월 14일 6시 46분으로 이 때는 정지위성 고도인 3만6000㎞보다 4000㎞ 더 낮은 거리까지 근접할 전망이다.

~~~~~~~~~~~~~~~~~~~~~~~~~~~~~~~~~~~~~~~~~~~

9일 저녁 ‘뱀’이란 뜻을 가진 소행성이 지구와 스치듯 지나가는

‘가슴 철렁한’ 우주 쇼가 펼쳐진다고합니다.

지구와 충돌할 확율은 0프로라고하는 아포피스가 지구근처를

지나가고나면 2029년 4월에나 지금보다 더 낮은 거리까지

근접할 전망이라고하네요.

지구는 이 작은 소행성뿐만 안이라 수 많은 작은소행성이 앞으로도

지구를 스치듯 지나갈 것입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신경을 곤두세워야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