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잡아 먹는 새가...
※ 호국인 촌 숲길을 걷다보면 이름도 모르는 새와 맞닥치는 경우 무엇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손이 폰에 먼저갑니다. 벌레를 잡아 먹느라 앞뒤생각이 없는 작은 새의 털이 움직일때마다 흰줄이 검은 색에 어우러져 아름답다는 생각뿐 배를 채우는데 방해를 주는 마음입니다. 한가롭게 운동을 핑게삼아 걸어가면서 동행자와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도 작은새가 쉽게 도망도 가지 않는 모습에 이제는 새까지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생각하며 사는 세상속에서 모든 생명체와도 공유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작은 지구안에 안주하면서 만족해하지 말고 다음세상을 생각하여 내가 누구인지 진짜를 찾아 봄직도 괜찮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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