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소리

흘러가는 인생을

호국영인 2012. 4. 1. 09:19

 

흘러가는 인생을...

 

 

 

 

맑고 깨끗하게 흘러가는 물을보면서

성급하게 계곡을 흘러갈때는

생이뭔지도 모르고 세상을 볼때이고...

 

계곡을지나 넓은 개울을 흘러가면서 

많은사람과 붙이치면서 인생을 배우고

 

굴곡이 없이 유유히 흘러가는 넓은 강에서

생의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였고...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에서는

내가 어디에 와있나 

나를 찾으려고 하지만

바다 한가운데서 허우적거리는 나밖에 없네...

 

모든 인생은 한순간에 꿈에 불과하지만

갈 길을 찾는다는 것은 다음 세상을 위함인데

누구를 위하는 흐름도 아니고 오로지 

내 갈 길찾는 흐름에 노를 잡아야 하는것이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