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소리

반 사 경

호국영인 2011. 11. 26. 02:39

 

반 사 경...

 

 

호국인촌 선생님께서

 

치료 도중 잠깐 쉬면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어둠을 환하게 밝히려면 반사경이 필요해요.

 

 

빛이라는 것은 한 곳으로만 가죠?

 

그 빛이 가는 그 밑에는 다 어둡죠?

 

 

그것을 각에 맞춰

 

그 어둠까지 비춰주게 만드는것이 반사경지요.

 

 

깜깜한 밤에 여기가 어딘줄도 모르고

  

한발 잘못 디디면 웅덩이에 빠질 것 같고, 

 

늪에 빠질 것 같을 때

 

내가 얘기하는 것을 잘 세겨 그것을 반사경 삼아서

 

자신의 갈 길을 찾으라는 거예요.

 

 

하시면서 빛 삼아, 반사경을 삼아서

 

자신의 살아가는 길을 만들라는 것이지

 

선생님를 믿으라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마지막 말씀은 무작정 믿는 집착에 빠지지 말고

 

자신을 닦으라고 하신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말씀 하시거든요.

 

 

내가 변화하지 않는데.

 

어떻게 상대방을 변화 시키는가 내가 안 되었는데

 

상대방을 어떻게 잘 돼라고 이끌 수 있는가.

 

 

예전에 선생님께서

 

진짜 주는 것은 물질이 아닌

 

그 사람의 길을 밝혀 주는것이라며 어디로 갈지 모를때,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을 때에

 

그 주위의 불을 밝혀서 갈수 있는 길을 밝혀 주는 것이 

 

진짜 주는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처럼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항상 진짜만을 주고 계십니다... 

'진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의 의미  (0) 2011.11.29
조약돌 처럼  (0) 2011.11.28
웃기는 세상   (0) 2011.11.25
상대방을 밟고자함은  (0) 2011.11.24
"삶"이란 물흐름과 같다  (0)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