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인 2020. 12. 10. 18:15

 

 

 

내가 좋아하던 것이 그저 그렇게 느껴지고,

 

내가 싫어하던 것도 그저 그렇게,

 

그렇게 하나둘씩 그저 그렇게...

 

'나' 라고 알고 있던 내가

 

점점 흐려져

 

나는 어디에 있는가?

 

 

 

 

 

2020. 12. 8. 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