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있는 지옥같은 행성들

자유 소개방

호국영인 2016. 2. 3. 07:11

지옥이 바로 여기구나

1. 탄소행성 :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고 이론상으로 존재. 탄소가 많은 이 행성은 천연 석유와 타르 등 화합물이 섞인 바다와 검게 그을린 구름이 있을 것이며

가솔린과 아스팔트 비가 내리는 이 행성은 유전이 풍부할 것이며 석탄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량의 다이아몬드가 있을 것으로 추정

2. 해왕성 : 시속 약 2400km, 초속 약670m의 엄청난 천연가스 제트기류가 불고 있다. 음속의 2배 이상으로 인간은 도착하는 즉시 산산조각

3. 페가수스 좌 51번 행성 :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지구보다 150배 큰 가스 행성. 태양과의 거리가 지구보다 1/100 으로 가까워서 섭씨 1000도가 넘음

이 열기는 행성의 구성원소인 쇠를 증발시켜서, 이 행성의 구름과 비는 쇠로 이루어져있음. 우산 꼭 챙겨가세영^^

4. 코로 위성 exo-3b :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중 가장 무거움. 크기는 수성 정도이나 질량은 20배. 여기서는 인간의 체중이 지구에 있을 때보다 거의 50배

어마어마한 압력에 인간 따위는 한줌의 가루. 그 압력은 인간 위에 코끼리 한마리가 올라와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5. 화성 : 몇시간 마다 태양계에서 가장 심한 모래폭풍이 부는데, 이는 에베레스트 고도보다 높이 치솟음.

6. WASP-12b : 현재까지 가장 뜨거운 행성. 대략 2200도로 태양의 절반, 용암의 2배의 뜨거움

가장 빠르기도 한 행성으로, 지구의 공전주기가 365일이라면 이 행성은 88일. 지구 기준으로 하루가 조금 넘는 시간에 궤도 한바퀴

7. 목성 : 초속 180m 바람, 지구보다 100배 강력한 번개, 수심 약 4만 km의 액체수소 바다가 있는 행성

목성에서 거칠게 부는 태풍의 크기는 지구의 2배 정도의 폭

8. 명왕성 : 행성은 아니지만 지옥. 명왕성의 1년은 지구의 248년. 1년 내내 얼어붙은 질소나 일산화탄소 메탄으로 지표가 덮혀있는 차가운 세계

명왕성의 표면 온도는 섭씨 -228도에서 -238도. 인간이 도착하는 즉시 동태가 됨

9. CoRoT-7b : 바위를 증발 시킬 정도로 뜨거운 행성. 돌이 증발되어 돌 비가 내림. 게다가 여러개의 화산까지 가지고 있어 말그대로 지옥의 불구덩이

10. 금성 : 금성에 도착한 탐사선은 단숨에 부숴져 녹아내림. 독성 황산 가스로 이루어진 대기의 압력이 100배 이상

금성에 도착한 인간은 섭씨 475도에서 황산을 마시면서 심해 900m의 수압을 받으며 걷는것과 같다고.